기술&제품

‘DCWA 2026’에서 주목한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배터리

2026.09.29

□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배터리

□ AI 데이터센터용 UPS 배터리의 핵심 요소, 안전성·내구성·지능화

□ BBU부터 UPS, ESS까지 데이터센터 전반을 아우르는 삼성SDI 배터리 솔루션


삼성SDI가 9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 'DCWA 2026(Data Centre World Asia)' 기간 중 열린 콘퍼런스에서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삼성SDI 윤종인 프로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주제로 AI 데이터센터용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 기술과 데이터센터 전반에 적용되는 배터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는 배터리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배터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서버는 순간적인 전력 수요 변동이 크다. 이에 따라 배터리는 단순한 비상 전원을 넘어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용 UPS 배터리의 핵심 요소로는 안전성(Safety), 내구성(Durability), 지능화(Intelligence)가 꼽힌다.


먼저 안전성 측면에서 배터리 화재 안전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개별 셀이나 유닛 단위의 안전성 평가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제 설치 환경을 반영한 대규모 화재 테스트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삼성SDI의 UPS용 배터리는 최근 UL 솔루션즈가 주관한 옥내 대형 화재 테스트(LSFT, Large Scale Fire Test)에서 세계 최초로 모든 기준을 충족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삼성SDI UPS 제품, LMO 배터리

[세계 최초로 Indoor LSFT 기준을 충족한 삼성SDI의 UPS용 배터리 제품]


내구성 역시 중요하다. UPS는 비상 전원 공급과 전력 품질 유지뿐 아니라 AI 부하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반복적인 충방전에 대응해야 한다. 삼성SDI의 UPS 배터리는 고속 충전 성능과 장수명 특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잦은 충방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지능화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운영을 위해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SDI는 정밀한 전류 측정 기술과 자동 SOC(State of Charge, 충전 상태) 보정 기능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센터 전반을 아우르는 배터리 솔루션

발표에서는 서버부터 전력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센터 전반에 적용되는 배터리 솔루션도 소개됐다. 데이터센터 내 각 영역에서는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배터리 솔루션이 활용된다.


서버 내부에는 정전 발생 시 즉각적인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BBU(Battery Backup Unit,배터리 백업 유닛)가 적용되며, 전력 설비 영역에서는 UPS가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망 연계와 에너지 저장 기능을 수행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인다.


삼성SDI는 이 같은 데이터센터 전반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BU, UPS, ESS 등 다양한 배터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LFP(리튬인산철) 소재를 적용한 BBU용 21700 원통형 배터리를 최초 공개했다. 


본문)뉴스룸_-DCWA-전시회-콘퍼런스-편

[데이터센터 내 구역별로 적용되는 삼성SDI의 배터리 솔루션]


삼성SDI는 안전성·내구성·지능화를 강화한 배터리 기술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mage

삼성SDI 뉴스룸

삼성SDI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합니다.

위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