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제품
[SDI 포커스] AI를 기반으로 ESS의 안전성에 기여하는 SBI
2026.04.16
AI 시대가 본격화되며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지금,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향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최근에는 성능을 넘어 안전성 역시 ESS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삼성SDI는 배터리 셀 간 물리적인 열전파를 방지하는 EDI(모듈 내장형 직분사, Enhanced Direct Injection)와 No TP(No Thermal Propagation) 기술에 더해,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SBI(Samsung Battery Intelligence)를 선보이며 ESS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SDI의 ESS 지능형 안전 시스템 SBI(Samsung Battery Intelligence)]
삼성SDI가 지난 ‘인터배터리 2026’에서 처음 공개한 SBI는 국내 최초의 AI 기반 ESS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다. 이는 국내외 ESS 설치 사이트를 모니터링해 축적한 데이터, 그리고 수명, 출력 등 배터리의 상태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AI는 해당 데이터를 학습해 설치 환경과 사용 패턴에 따른 배터리의 수명, 이상 셀 발생 가능성 등 전반적인 배터리 상태에 대한 종합 의견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ESS 운영을 위한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다.
SBI를 탑재하면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이를 사후에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에서 나아가,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나아가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SBI(Samsung Battery Intelligence)의 주요 특징]
삼성SDI는 SBB(Samsung Battery Box)에 SBI를 도입, 차별화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BB는 20피트(ft)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으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LFP(리튬인산철)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삼성SDI는 앞으로도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