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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톡톡] 전고체 배터리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2026.03.26

[배터리 톡톡] 배터리와 관련된 소소한 궁금증부터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질문까지! '배터리의 모든 것'을 쉽고 간단하게 알아봅니다.


삼성SDI가 지난 3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의 새로운 명칭인 ‘솔리드스택(SolidStack)’을 공개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는 고체 전해질을 의미하는 '솔리드(Solid)'와 배터리 설계 기술인 '스택(Stack)'을 결합한 것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특징과 삼성SDI의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이름인데요.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그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솔리드스택’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6 전시 현장_04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솔리드스택’ 각형 및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 등 네 가지의 핵심 소재로 구성됩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이 중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고체 전해질의 이점은 다양합니다. 그중 하나는 우수한 안전성입니다. 기존의 배터리에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에는 인화성을 띤 유기 용매가 사용되는데요. 따라서 고체 전해질은 액체 전해질에 비해 발화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높은 에너지 밀도입니다. 고체 전해질은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분리막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분리막이 차지하던 공간에 양극과 음극 활물질을 추가해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데요. 나아가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액체 전해질과의 큰 반응성으로 적용하기 어려웠던 리튬 메탈(Li-Metal), 리튬 황(Li-S) 등과 같은 물질을 양극과 음극에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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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의 가장 큰 특성은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고성능 연산과 정밀 구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피지컬 AI는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고체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솔리드스택', 즉 전고체 배터리의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피지컬 AI를 위한 가벼운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중요한 전기자동차용으로 각형 전고체 배터리를 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했는데요. 이에 더해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 1,100여 건을 보유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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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솔리드스택’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폼팩터로 보다 넓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리튬메탈 배터리, 리튬황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가져올 더욱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의 차세대 배터리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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