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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터배터리 어워즈] 삼성SDI의 LFP+ 플랫폼向 소재/극판 기술

2025.02.24

삼성SDI가 LFP+ 배터리 소재·극판 기술로 2025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다. 삼성SDI의 LFP+ 소재·극판 기술은 LFP 소재의 낮은 에너지 밀도와 짧은 주행거리를 보완하고, 급속충전 특성을 향상시킨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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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LFP+ 배터리 소재·극판 기술에 대한 2025 인터배터리 어워즈 현판]


삼성SDI는 하이니켈과 LFP가 혼합된 LFP+ 소재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약 10% 향상시켰다. 동시에 LFP 소재의 안전성과 장수명 특성은 유지했다. 또한 음극 극판 기술을 적용해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25분에서 20분으로 단축했다. 

* 급속 충전 시간은 0%에서 80%까지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


그동안 전기자동차 확대 한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것은 내연기관차 대비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 시간이다. 삼성SDI의 LFP+ 배터리 소재·극판 기술은 고에너지 밀도와 급속충전 특성을 동시에 확보하여 전기자동차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_사진_updated

[삼성SDI의 LFP+ 각형 배터리 소재]


LFP+ 배터리 소재·극판 기술을 주도한 연구소의 김호 상무는 "삼성SDI의 LFP+ 플랫폼 기술의 혁신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은 삼성SDI가 안정적인 LFP 기술 확보를 넘어 그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LFP 소재뿐 아니라 다양한 양극 소재 기술을 개발해왔다. LCO, LMO 소재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을 거쳐, 삼원계인 NCA와 NCM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용량과 안전성이 향상된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 양산을 준비했다. 그 결과 2021년에 니켈 함량 88%, 2024년에는 니켈 함량 91%의 하이니켈 NCA 소재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양산에 성공했다. 

 

[보도자료] 삼성SDI-현대자동차, 첫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1) (1)

[니켈 함량 91%의 삼성SDI 전기자동차용 각형 배터리 P6]


삼성SDI는 양극재 내재화를 위해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5년 양극재 제조 회사인 에스티엠을 100% 자회사로 인수해 양극재 품질과 가격 경쟁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에 에스티엠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삼성SDI는 양극재 소재 개발 등으로 고객에게 더욱 뛰어난 성능의 안전한 배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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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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